
'해를 품은 달' 김수현의 인기가 차기작 영화에도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김수현의 첫번째 영화 '도둑들'(케이퍼필름 제작, 최동훈 감독)의 개봉이 7월 25일로 다가온 가운데 그의 출연 분량이 애초보다 상당히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값비싼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국과 중국의 도둑들이 한 팀이 돼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다. 김윤석·김혜수·이정재·전지현·김혜숙·오달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하고 우리에게 낯익은 중국배우 임달화·이신제·증국상까지 가세해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여기서 김수현은 도둑들의 '막내' 격에 해당하는 순정파 신참 도둑 잠파노 역을 맡았다. 줄타기 전문 예니콜(전지현)을 짝사랑하는 인물이다.
당초 잠파노는 한·중 10명의 도둑들 중 가장 출연 비중이 적은 캐릭터 중의 하나였다. 그러나 '해를 품은 달'의 폭발적인 흥행에 힘입어 촬영했던 분량이 일체의 편집 없이 거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란 게 일단 시나리오대로 찍은 후에도 전체 러닝타임 등 밸런스를 고려해 편집되기 마련인데 김수현이 출연하는 부분은 거의 살아남은 셈이다. 실제로 '도둑들'의 러닝타임은 2시간이 훨씬 넘는다.
상대배우가 전지현이란 점도 분량 확보에 큰 힘이 됐다. 팬들은 김수현과 전지현의 앙상블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를 입증이나 하듯 얼마 전 예고편에서 살짝 공개된 두 사람의 키스신이 화제를 모았다.
영화의 한 관계자는 "'해를 품은 달'의 이훤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김수현의 존재감이 훨씬 커진 게 사실이다. 제작사 측에서도 이를 감안해 당초 얼마 되지 않던 잠파노 분량을 최대한 살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출처: http://isplus.joinsmsn.com/article/026/8425026.html?cl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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