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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몸값 20억?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유 있다

이뽄 2014. 4. 2. 10:50

 

 

 

김수현 몸값이 20억원까지 폭등했다.

최근 중국 기업체 측이 김수현에게 CF 출연 요청을 하면서 최고 20억원에 이르는 개런티를 보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현의 국내 CF 출연 계약료 역시 최근 가파르게 치솟아 8억원에 이른다. 20억원은 이보다 2배나 많은 액수다.

CF업계에서는 20억원 CF 출연료는 현실적으로 계약하기 어렵다는 게 정설이다. 이런 액수일 경우 김수현에게 요구하는 조건이 많아 지키기 어렵다는 게 그 이유다. 예를 들어 한 토탈 의류 브랜드와 20억원의 CF 출연료를 받기로 계약한다면 토탈 의류브랜드에서 판매하는 관련 제품인 신발, 모자 등 관련 제품군의 CF에 출연할 수 없다는 조건이 제시되기 때문이다.

 

 

 

 

배우 김수현.(사진=키이스트)

 


김수현은 최근 중국 코카콜라 CF 모델로 발탁되면서 그 계약 조건이 새삼 화제가 됐다. 중국 코카콜라는 자사 광고 모델이 되면 쥬스류, 유제품류 등 음료 관련 CF 출연을 하지 말아야 된다는 조건을 내건다. 반면 김수현은 코카콜라 측으로부터 커피 유제품 등 몇몇 음료 관련 CF 출연 가능하다는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억원에 육박하는 CF 출연료를 받지 않는 대신 그보다 다양한 제품군에 출연하겠다는 김수현 측의 의지가 작용한 셈이다.

현재 김수현의 중국 내 인지도는 먼저 중국에 진출한 이민호와 어깨를 견주는 수준이다. 앞으로 코카콜라 외에 10여 개의 CF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게 CF업계의 분석이다. 김수현은 올해 한·중·일 3개 국가에서 30여 편에 굵직한 CF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출연료는 이미 8억원 선을 넘어섰다. 예정대로라면 김수현은 국내외 CF만으로 무난하게 250억원은 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출처:http://media.daum.net/entertain/newsview?RIGHT_ENTER=R5&cateid=1032&newsid=20140402090006572&p=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