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은밀하게 위대하게

이들이 있어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대됩니다

이뽄 2013. 5. 8. 10:26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손현주, 김성균, 고창석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장철수 감독, MCMC 제작)에 포진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손현주, 대적불가 데뷔 23년 만에 액션 도전

지난해 SBS 드라마 '추적자'를 통해 SBS 연기 대상을 수상한 손현주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5446 특수공작부대 총교관 김태원으로 등장해 스크린까지 장악할 예정이다.

촬영 내내 오른쪽 눈동자에 특수 렌즈를 착용하고 볼에 특수 분장을 해야 했던 손현주는 "이런 분장으로 우리 영화가 빛난다면 얼마든지 상처를 만들 수 있다"고 열정을 드러내 현장의 모든 이를 감동 시켰다는 후문.

더불어 특수공작부대 총교관으로서 프로다운 모습을 완성시키기 위해 액션 스쿨에 상주하며 생애 첫 액션 연기를 준비하기도 했다. 원류환과의 1:1 액션 결투 씬은 영화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손현주의 몸을 아끼지 않은 열연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대세 배우 김성균, 국정원 요원으로 샤프한 매력 발산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로 관객들에게 얼굴을 각인시킨 이후 2012년 대종상영화제, 백상예술대상 신인 연기상을 거머쥔 김성균.

그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5446 특수공작부대를 전담 감시하는 국정원 엘리트 요원 서수혁 역을 맡았다. 북한 최정예 스파이들을 필사적으로 추적하는 그의 모습을 엿복 수 있다. 

5446 부대 전담팀의 팀장으로서 요원들을 이끄는 리더십을 보여줄 김성균은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

        

★고창석, 16년 고정간첩으로 묵직한 존재감 과시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을 오가며 푸근한 동네 아저씨 이미지로 사랑 받아 온 고창석은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16년째 남한의 우편 배달부로 살아가는 고정 간첩 서상구로 분해 그만의 존재감을 더한다.

친근한 남한 아저씨의 모습은 물론 북에 있는 가족을 그리워 하는 간첩의 애환까지 녹여내며 천의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일 고창석은 "모든 스탭과 배우가 혼신의 힘을 다했다. 도대체 이 영화가 어떤 괴물로 태어날까 궁금하다"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와 이들 충무로 대표 신스틸러가 합류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내달 5일 개봉한다.

 

 

 

출처: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13&aid=0000324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