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아티스트김수현

'연기 잘하는 20대 배우들' 대세들은 다 모였다

이뽄 2012. 11. 12. 17:41

 

 

 

 

 

 

 

 

 

 

연기 잘하는 20대 배우들은 누굴까.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연기 잘하는 20대 배우'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여기에 포함된 배우들을 보면 송중기, 김수현, 이제훈 등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활발활동을 하고 있는 남자 배우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먼저 ‘자타공인 20대 남자배우의 대표주자’ 송중기는 2010년 KBS2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구용하, 2011년 SBS ‘뿌리깊은 나무’의 이도, 그리고 2012년 KBS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강마루를 연기하며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이 외 지난 2011년 MBC 스페셜 ‘남극의 눈물’ 내레이션까지 발을 넓히며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영화 ‘늑대소년’(감독 조성희, 제작 영화사 비단길)으로 개봉 12일 만에 관객 수 360만 명을 돌파하며 또 한번 대세 송중기의 힘을 발휘했다.

차세대 충무로의 블루칩’ 이제훈은 독립영화를 찍으면서 천천히 연기 내공을 쌓은 준비된 배우이다. 2010년에 개봉 된 영화 ’파수꾼‘(감독 윤성현, 제작 KAFA Films)의 기태 역으로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어 영화 ’고지전‘(감독 장훈, 제작 티에스컴퍼니의) 신일영, 영화 ’건축학 개론‘(감독 이용주, 제작 명필름)의 과거 승민, 영화 ’점쟁이들‘(감독 신정원, 제작 사람엔터테인먼트)의 석현 등 매 영화마다 완전히 다른 캐릭터의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면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금은 입대했지만 앞으로 개봉할 영화 ’분노의 윤리학‘과 ’나의 파파로티‘(감독 윤종찬, 제작 KM컬쳐(주))로 한동안은 이제훈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흥행 보증수표’라 불리는 김수현은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자이언트’에서 이범수의 아역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널리 알리고 2011년 KBS2 ‘드림하이’에서 송삼동 역을 연기하면서 자신의 입지를 완벽하게 굳혔다. 그리고 2012년 최고의 히트작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주인공 훤을 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더불어 그가 출연한 영화 ‘도둑들’(감독 최동훈, 제작 (주)케이퍼 필름)은 1300만 관객 돌파로 역해 흥행 영화 1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1000만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연기력과 더불어 흥행력까지 인정받았다.

연기 잘하는 20대 여자배우들 기근현상에 비하면 남자배우들은 풍년도 보통 풍년이 아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연기파들”, “게다가 전부 얼굴까지 잘생겼다는 점”, "연기력과 스타성 모두 갖췄다"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출처:http://tvdaily.mk.co.kr/read.php3?aid=1352685947416885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