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아티스트김수현

하반기 한국영화 키워드… 멀티캐스팅? '뭉쳐야 산다'

이뽄 2012. 5. 22. 12:44

 

‘간기남’ ‘은교’ ‘돈의 맛’ ‘후궁’ 등 올 상반기 한국영화는 ‘19禁 전쟁’이라고 할 만큼 유독 노출 수위가 높은 야한 영화들이 다수 선을 뵀다. 그렇다면 하반기는 어떨까? 다양한 캐릭터가 앙상블을 이루는 멀티캐스팅 영화들이 눈에 띈다.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수현 등 톱스타 총출동, 도둑들

대표적인 영화가 한중 스타들이 총출연한 ‘도둑들’이다.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수현 김해숙 오달수 임달화 이신제 증극상 등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이 고조된다.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 특히 기발한 두뇌회전과 대담한 범죄행각을 다룬 장르 영화, 한국형 케이퍼 무비가 장기인 최동훈 감독의 작품이라 더욱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김수현은 캐스팅 당시만 해도 라이징스타였지만 지금은 올 상반기 핫 아이콘이다. 품절녀 전지현은 2008년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이후 오랜만에 국내영화로 복귀한다.

톱배우 고현정과 개성파 남자들, '미쓰GO'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고현정이 코믹 액션 영화에 새롭게 도전한 ‘미쓰GO’도 기대작이다. 최악의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는 소심한 여인 천수로(고현정)가 우연히 대한민국 최대 범죄 조직 간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그 과정에서 다섯 남자를 만나 상상도 못한 범죄의 여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마성의 스파이 유해진, 수상한 경찰 성동일, 허당 부하 고창석, 무식한 마약보스 이문식, 그리고 이문식의 적수 박신양까지 충무로 개성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이들이 빚어낼 앙상블과 고현정과 다섯 남자들간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달마야 놀자’의 박철관 감독 작품.

차태현을 필두로 10~40대 개성파 배우 한자리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차태현을 필두로 한 코믹 사극 블록버스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도 떼로 움직인다. 조선시대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 얼음을 훔치기 위해 모인 각 분야 조선 최고의 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시쳇말로 도둑들의 조선시대 버전으로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한 차태현을 필두로 오지호 민효린 이채영 성동일 고창석 송종호 천보근 김향기 등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배우들이 한데 뭉쳤다.

최동훈의 ‘도둑들’에 비하면 스타파워가 약하지만 중요한 건 팀워크인 만큼 결과는 두고 볼 일이다. ‘의형제’ 각색 작업에 참여한 신인 김주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이제훈, 강예원 등 충무로 신예스타 총집결 '점쟁이들'

국내 최초 코믹 호러 블록버스터 ‘점쟁이들’도 내노라하는 개성파 배우들이 떼로 출연한다. 특히 이 영화에는 요즘 충무로에 새롭게 부상한 신예 스타들이 눈에 띈다.

‘건축학개론’의 이제훈을 필두로 '헬로고스트' '퀵' 강예원, '범죄와의 전쟁'의 곽도원이 출연한다. 또 간판급 코믹배우 김수로, 리틀 강동원이라고 불리는 양경모, 신비한 매력을 지닌 차세대 스타 우리가 합류했다.

한국의 버뮤다 삼각지 울진리에서 벌어지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점쟁이들이 모인다는 스토리로 ‘시실리 2km’ ‘차우’등 독특한 장르영화를 선보인 ‘무섭게 웃긴’ 신정원 감독의 세 번째 영화다.

 

 

출처: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148709

 

 

 

′미쓰GO′ ′도둑들′ 등 멀티캐스팅 영화 잇달아 개봉

 

 


아시아투데이 우남희 기자 = 멀티캐스팅 영화들이 올 하반기 스크린을 점령한다.

영화 ‘미쓰GO’, ‘도둑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점쟁이들’ 등 다양한 캐릭터, 배우들이 뭉친 멀티캐스팅 영화들이 잇달아 개봉된다.

고현정이 출연하는 ‘미쓰GO’는 최악의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는 소심한 여인 천수로(고현정)가 우연히 대한민국 최대 범죄 조직 간의 사건에 휘말려 범죄의 여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고현정의 코믹 액션 영화 도전도 화제지만 명실상부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고현정을 비롯해 유해진, 성동일, 이문식, 고창석, 박신양 등이 총출동한다. 독특한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환상적 앙상블과 풍성한 볼거리로 웃음을 선사한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 ‘도둑들’은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임달화,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이신제, 증극상까지 한국과 중국의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 각기 다른 색깔과 개성으로 무장한 배우들의 만남과 스릴 넘치는 이야기, 화려한 액션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는 명품배우들이 뭉쳤다. 생애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 차태현을 비롯해 오지호, 민효린, 이채영, 성동일, 고창석, 송종호, 천보근, 김향기 등 개성 강한 흥행배우들이 출연한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 ‘얼음’을 소재로 펼쳐지는 코믹 사극 블록버스터. 서빙고의 얼음을 훔치기 위해 모인 각 분야 조선 최고 ‘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최강의 팀워크로 올 하반기 통 큰 스케일과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충무로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한 ‘점쟁이들’은 한국의 버뮤다 삼각지 ‘울진리’에서 벌어지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점쟁이들이 모여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

영화계의 대세로 떠오르는 김수로, 강예원, 이제훈, 곽도원, 양경모, 우리 등이 출연한다. ‘시실리 2km’, ‘차우’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을 ‘무섭게 웃긴’ 신정원 감독이 연출하는 세 번째 작품이다.

홍보사 퍼스트룩은 “한 배우가 한 작품에 나가도 충분히 이슈가 되는데 다양한 배우가 한 작품에 출연하니 그 시너지 효과는 배다. 게다가 다들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기 때문에 그들이 연기할 다채로운 캐릭터에 궁금증이 생기는 건 물론이고 배우들간의 호흡, 시너지 등이 관객들로부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출처: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643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