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별에서 온 그대

'별그대' 전지현 김수현 대본리딩 현장, 시상식장만큼 화려했다

이뽄 2013. 11. 4. 16:56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는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첫 대본 리딩이 지난달 14일 SBS 탄현 제작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대본 리딩 현장에는 장태유 감독과 박지은 작가를 비롯해 전지현, 김수현, 박해진, 유인나, 유인영, 안재현, 김창완, 나영희, 이일화, 조희봉 등 내로라하는 연기자들이 참석해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전지현은 극 중 캐릭터인 한류여신 천송이가 그대로 나타난 듯 톱스타 패션으로 등장해 대본 연습 현장을 빛나게 했고 발랄과 진지를 넘나드는 연기로 캐릭터에 완벽 빙의된 모습을 보였다.

김수현은 연습 전 선배들을 찾아가 인사를 건넨 후 호흡을 맞췄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증명하듯 대사 하나하나의 완급조절을 통해 400년 동안 지구에 살아온 외계남 도민준을 표현해냈다는 후문.

또한 박해진, 유인영, 유인나는 각자의 역할에 몰입해 대본을 읽으며 촬영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대본 리딩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별그대'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줄 베테랑 배우 김창완, 나영희, 이일화, 조희봉 등은 맛깔스러운 대사 소화력으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대본 리딩 후 장태유 감독은 "첫 대본 리딩임에도 불구하고 연기자들 모두가 준비를 많이 해온 것 같다. 처음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기대 이상으로 잘 해줬고 촬영장에서도 호연을 기대하겠다"며 연기자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1609년 (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팩션 로맨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과 왕싸가지 한류 여신 톱스타 천송이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12월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출처: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31104130911589